홍남기 "내년 예산 513조…올해보다 9% 확장"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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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9% 초반대 증가한 약 513조 수준으로 편성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올해와 내년 국내경제와 글로벌 경제상황을 고려하면 내년 예산안은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확장적 재정기조하에서 편성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과 지소미아 협정을 종료한 것과 관련해선 "일본에 촘촘하게 대응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해서도 모니터링과 적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일본관계장관회의를 매주 2번 개최하고, 거시경제금융회의도 산업부 차관이 참석해 금융시장과 실물부문까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