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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19년 하반기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추진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

원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9년도 하반기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미세먼지 저감 주요대책 가운데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1대당 400만 원씩 총 29대, 1억 1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15대를 지원한 바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며, 원주시청 9층 접수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조기 폐차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다.

원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되고 본인이 6개월 이상 소유한 경유 차량이어야 하며, 서류 접수 시 반드시 LPG 신차 구매 계약서를 첨부해야 한다.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은 우선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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