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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플래그십스토어 진화...'체험형' 장소 각광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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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식음료 업계의 플래그십스토어가 브랜드 홍보 차원을 넘어 저변 확대와 사화공헌 등의 형태로 확장 중인데요. 자주 접할 수 없는 상품은 다변화로 대중성을 잡고 익숙한 것들은 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어린이들이 충치 예방을 위한 칫솔질을 직접 따라하고 자일리톨도 만져보기도 합니다.

교육이 끝난 후 이어진 O/X 퀴즈 문제에서 아이들이 정답인 쪽으로 움직입니다.

정답이 나오자 문제를 맞춘 아이들이 뛰면서 좋아합니다.

초콜릿과 비스킷 등의 생산 공정도 직접 체험하고 만든 과자를 먹어봅니다.

[유치원생 7살 : 친구들이랑 같이 과자 만들어서 재미있었고 OX 퀴즈 풀어봐서 재미있었고 자일리톨 만져 보는 게 느낌이 좋았어요.]

롯데제과가 운영하는 ‘스위트팩토리’는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과자박물관’으로 지난 2010년 개설돼 현재까지 40만명이 넘는 어린이가 다녀갔습니다.

[김성민 롯데제과 홍보실 책임 : (스위트팩토리는) 기업의 인지도 향상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조성이 된 공간이구요. 2010년부터 개설돼서 현재까지 인기가 뜨겁습니다.]

평소 즐겨먹기 힘든 홍삼은 커피와 결합돼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카페 이름인 '사푼사푼'은 홍삼 성분인 사포닌에서 따온 것입니다.

[남혜정(32, 서울 강남구 삼성동) : 홍삼은 섭취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카페에서 일상 속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

동서식품은 커피 제조 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카페를 지난해 만들었습니다.

카페에서 쓰이는 원두는 모두 직접 로스팅하며 해당 과정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실내 곳곳에 커피 관련 소품을 배치하고 조형물도 커피 향이 퍼지는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기업의 플래그십스토어가 단순 제품 홍보가 아닌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 중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준입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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