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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급락 마감

이지안 기자


23일 뉴욕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 등으로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23포인트 2.37% 급락한 2만5,62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75.84포인트 2.59% 떨어진 2,8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9포인트 3% 폭락한 7,75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S&P500지수의 11개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에너지주가 3.37% 하락하며 가장 부진했다. 기술주도 3.30% 내렸다.

중국은 이날 앞서 약 750억달러 상당의 미국 상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산 제품 5078개 품목에 5~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장 마감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10월 1일이부터 중국산 제품 2,500억달러에 대한 세율을 현재 25%에서 30%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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