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올해 집값 1.4% 하락 전망"
김현이 기자
한국감정원은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4% 하락하고, 전세가격이 2.6%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주택 매매가격은 1.01%, 전세가격은 1.58%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반기에도 매매시장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예정과 3기 신도시 개발 계획 등의 영향으로 하향국면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전세시장도 국지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수 있지만, 경기와 동남권을 중심으로 누적된 입주물량 탓에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