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한국전력, 3년 만에 발전용량 증가…실적개선 국면 - KTB투자증권
이수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2일 한국전력에 대해 "신고리 4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하며 3년 만에 원자력 발전용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 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고리 4호기 용량은 1.4GW로, 그동안 고리 1과 월성 1이 공식적으로 가동을 정지하면서 원자력 발전용량이 23.1GW에서 21.9GW까지 감소했는데 이번 상업운전으로 다시 23.3GW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증설은 2020년 9월 신한울 1, 2 합계 2.8GW로, 공론화 이후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5, 6의 준공예정 시점은 2024년 6월"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원자력 발전용량이 2024년까지 증가하는 건 확실하다"며 "원자력발전소 이용률이 2018년을 바닥으로 상승하고, 발전용량도 증가하면서 발전믹스 개선효과가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고리 4호기 용량은 1.4GW로, 그동안 고리 1과 월성 1이 공식적으로 가동을 정지하면서 원자력 발전용량이 23.1GW에서 21.9GW까지 감소했는데 이번 상업운전으로 다시 23.3GW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증설은 2020년 9월 신한울 1, 2 합계 2.8GW로, 공론화 이후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5, 6의 준공예정 시점은 2024년 6월"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원자력 발전용량이 2024년까지 증가하는 건 확실하다"며 "원자력발전소 이용률이 2018년을 바닥으로 상승하고, 발전용량도 증가하면서 발전믹스 개선효과가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