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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개원 63주년, 반기문 위원장 초청연설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는 2019년 9월 3일 제28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초청해 ‘강원도의회의 글로벌 시티즌십과 아젠다’라는 주제로 연설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 초청연설은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 본회의에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 연사들의 철학과 경륜 등을 듣고 폭넓게 강원의정에 접목하기 위함이다.

강원도의회 개원 63주년을 맞아 강원도의회의 글로벌 시티즌십을 강조하며,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와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지구환경 등 글로벌 아젠다에 대한 연설이 될 예정이라고 도의회는 전했다.

아울러 반기문 위원장은 본회의 초청연설 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미세먼지 관리 대책 간담회를 갖고 강원도 미세먼지 대책 등에 대해서도 토의할 계획이다.


이번에 초청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2004년 제33대 외교통상부 장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했으며, 올해 4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인 기구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직을 수행 중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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