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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자이S&D, 중소단지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 론칭

자이르네·자이엘라로 주택개발사업 본격화…하반기 IPO 예정
김현이 기자

자이르네BI <제공=자이S&D>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가 중소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Xi rene)'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와 별도로 자이S&D가 개발하는 200~300가구 미만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붙여질 새로운 이름이다.

자이 S&D의 자이르네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와 부흥·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를 합성해 만들었다. 자이르네의 프리미엄 가치를 통해 입주민의 자산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로고는 자이의 첨단기술과 고급스러운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고, 실용적이면서 세련미를 강조했다. 르네는 누구나 쉽게 발음하고 기억할 수 있는 단어라는 점을 고려했고, BI는 유려함과 곡선을 살린 디자인 콘셉트로 제작됐다.

자이S&D 관계자는 "기존의 중소규모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업체가 단발성으로 시공하는 사례가 많았던 점에 주목해 자이르네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자이르네 브랜드는 올해 하반기 공급될 아파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환열 자이S&D 대표는 "1인 가구 증가로 소규모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맞춰 주택시장에서 점차 소규모 주택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며 "자이르네 론칭으로 중소규모 아파트에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S&D는 오피스텔 브랜드 '자이엘라'에 이어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를 갖춤으로써 중소규모의 주택개발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국내 부동산 운영관리 분야에 이어 디벨로퍼(부동산 개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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