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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트리파트너스, 스킨푸드 인수 마무리

스킨푸드, 매각자금으로 채권자에 채무 변제
김혜수 기자



구조조정 전문 사모펀드(PEF)인 파인트리파트너스가 스킨푸드 및 스킨푸드의 자회사 아이피어리스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난 달 3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스킨푸드 및 자회사 아이피어리스의 관계인 집회에서 파인트리파트너스의 인수 계획을 담은 회생계획안이 인가됐다.

이날 관계인 집회에서 진행된 회생계획안 가결 투표에서 스킨푸드 채권자의 약 98%가 찬성표를 던졌다. 회생계획안은 100% 채무 변제다.

파인트리파트너스가 스킨푸드 및 아이피어리스 인수대금으로 제시한 규모는 2000억원으로, 스킨푸드는 이 자금을 채무 변제액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킨푸드 가맹점주와 유통업자·협력업체들은 회사에서 채권을 모두 변제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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