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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 회장 "한국GM파업, 상식적으로 이해 안 가"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서 GM노조 작심 비판
석지헌 기자

[사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 뉴시스)


한국GM 노조가 이틀째 전면파업을 이어가는 것을 겨냥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강한 톤으로 비판했다.

이 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균 연봉 1억원씩 받는 분들이 몇십프로 인상을 요구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알려진 한국GM 노조 측 요구사항은 기본급 5.65% 인상, 통상임금의 250% 규모의 성과급 지급, 사기진작 격려금 650만원 등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산업은행에서 7억 5천만달러(약 8,900억원), GM으로부터 64억 달러(약 7조 6,300억원)을 투자해 10년간 존속하기로 어렵게 합의했는데, 이 와중에 파업을 하는 건 정상화 초기에 굉장히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이렇게 파업을 한다는 것은 정상화 초기에 굉장히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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