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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보행사고, 당일보다 1.6배 ↑"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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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년간 추석연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지난 7년간 추석연휴 기간 경찰청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차와 사람이 부딪히는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40%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발생일로 보면 교통량이 증가하는 추석 당일보다 추석 전날 보행사고가 1.6배 많아 귀성길 보행교통사고가 더 위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소는 "보행밀집지역은 제한속도 이하로 낮추고,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각별한 주의운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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