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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당나귀귀’ 현주엽, 역대급 먹방! 하루에 50끼 “많이 안 먹었는데”

김수정 인턴기자

현주엽 감독이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15일에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 감독과 선수들의 울산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현주엽 감독의 먹방은 울산행 기차에서부터 시작됐다. 현주엽은 기차에서 도시락과 샌드위치, 과일 등으로 위장을 워밍업(?) 시켰다.

이후 현주엽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고깃집을 찾아갔다. 박병우 선수 어머니를 찾아가기 전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미리 배를 채우자는 생각이었던 것이다.

이미 기차에서 도시락과 샌드위치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현주엽은 걸리버 3인방과 함께 22인분의 고기를 먹었다.

현주엽과 선수들이 먹은 고기는 49인분에 90만원이 넘는 양이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고 있던 사람들이 기겁하자 현주엽 감독은 멋쩍어 하며 “점심이라 별로 안 먹었다. 많이 안 먹었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현주엽 감독은 박병우 선수 어머니를 위해 9명의 선수들 몫으로 고기 30인분을 추가로 포장해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현주엽은 “기왕이면 직접 낚은 물고기를 횟감으로 잡아가는 게 좋겠다”며 바다낚시에 나섰다.

현주엽은 평소 낚시에 자신감을 보여왔지만 이날따라 입질이 오지 않았다. 이에 선장님은 "가장 안 잡히는 시간이다"라고 얘기해줬다.

1시간이 지나자 선수들에게 입질이 오기 시작했다. 김동량부터 시작해 정희재, 조성민 등이 잡았다.

초조해하던 현주엽은 거의 해가 다 졌을 때 쯤 막판에 네 마리를 잡았다. 애써 덤덤한 척 하던 현주엽은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 고기가 잡혔는가 하면서 좋아했는데 이어 네 마리가 올라오는 걸 보면서 표정관리 하는 게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상에서 잡은 생선으로 가볍게(?) 회를 먹은 현주엽 일행은 이후 원래 목적지였던 박병우의 집으로 향했다.

식당을 하는 박병우 어머니는 현주엽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박병우는 현주엽 옆에 앉게 되면서 당황했다.

박병우 어머니는 고래고기, 전복구이, 주먹밥튀김, 두루치기 등 준비해 놓은 음식을 세팅했다. 현주엽은 그 많은 음식을 먹고도 박병우를 시켜 회를 얘기했다. 이에 전어회와 물회가 나왔다.

현주엽은 고래고기부터 두루치기에 주먹밥, 물회까지 먹고는 박병우를 시켜 몰래 고기를 가져오게 했다.

그러자 박병우의 어머니는 “그렇게 먹고 또 먹어?”라며 진심으로 놀라 모두를 폭소케 했다.

현주엽은 거의 50인분의 식사를 하고도 또 다시 고개를 먹기 시작했다. 현주엽은 “먹으니까 또 괜찮네”라며 박병우를 시켜 언양불고기를 더 가져오게 했다.

현주엽은 이어 언양불고기를 먹었고, 선수들에게 한 입씩 나눠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박병우 어머니는 후식으로 현주엽이 좋아하는 고래 마카롱을 건넸다. 이에 현주엽과 선수들은 마카롱 파도타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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