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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직원은 여행 최대 60% 할인"…중기부-대한상의,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오픈

19개 기업이 제공하는 복지상품…시장 최저가 제공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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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출범식에서 박영선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오늘(16일) 오픈했습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오픈 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 신동훈 교원웰스 사장, 박윤택 SK 앰앤서비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19개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상품을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시장 최저가 혹은 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합니다.

중소기업 임직원이나 소상공인이라면 별도의 가입비나 이용료가 없으며, 회원가입을 위한 확인서 제출한 뒤, 각자 아이디를 부여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 플랫폼이 좀 더 커지고 대한민국에 근무하는 중소기업인들과 거기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라면 이 플랫폼에 가입해서 아 정말 우리에게 혜택이 많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라고 평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습니다." ]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휴양·여행,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별로 19개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상품을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시장 최저가 혹은 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합니다.

가령, 시원스쿨 어학 프로그램은 최대 70% 할인되고, 아고다(10%), 하나투어 동남아(35%), 샬레코리아(60%), 교원웰스 공기청정기(40%), 예담 상조 서비스(10%)도 각각 할인 제공됩니다. 할인율은 시장 최저가에 따라 변동됩니다.

복지플랫폼은 현재까지 약 80만개의 복지상품을 반영하고 있으며, 16일부터 1,000개 회원사에 시범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복지플랫폼 제휴기업은 ▲CJ CGV ▲하나투어 ▲교원웰스, 교원라이프, 교원웰스 ▲샬레코리아 ▲아고다 ▲선투어캐빈 ▲선헬스케어 ▲리프레쉬클럽 ▲넥스트에너지 ▲시원스쿨 ▲한마음F&C ▲예다함 ▲JTI플라워 ▲한국생애설계 ▲SK 엠앤서비스 ▲LSC푸드 ▲밀리의서재 ▲대명리조트 등입니다.

이날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오픈 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조진호 CJ CGV 영업총괄, 박윤택 SK 엠앤서비스 대표이사,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신동훈 교원웰스 사장 등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대표해 참석했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5억원 예산을 대한상의가 효과적으로 써주면 내년도에 정착돼서 중소기업 직원들이 기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시장 최저가로 복지상품을 제공해준 제휴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게 되었다"며 "중소기업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양질의 복지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중소기업 임직원, 소상공인이라면 별도의 가입비나 이용료가 없으며, 회원가입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제출 뒤, 각자 아이디를 부여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가입 및 이용에 관한 문의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별도의 플랫폼 가입비나 이용료는 없습니다.

아울러 두 기관은 복지플랫폼을 운영하는 것 외에 중소기업 간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복지 개선을 위해 대한 상공회의소 내에 중소기업 복지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했으며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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