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F 손실 첫 확정…우리은행 60% 원금 손실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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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만기가 도래하는 우리은행의 독일 국채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DLF의 원금손실률이 -60%로 확정됐습니다.
우리은행은 해당 상품을 총 1,266억원 판매했고, 오는 19일 1차로 134억원 포함해 이번달 중 360억원의 상품 만기가 도래합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100% 원금 손실 구간까지 떨어졌던 독일 국채 금리는 최근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반등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수익률이 확정된만큼 오늘부터 투자자들에게 유선상 손실률을 안내하고, 19일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계좌에 자동으로 만기 입금을 할 예정입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