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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안정적 LNG 공급 통해 민간 발전 1위 다질 것”

국내 최대 LNG 기지 보령 LNG 방문
문수련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17일 국내 최대 민간운영 LNG 기지인 보령 LNG 터미널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LNG 공급을 당부했다.

총 80만㎘ 규모의 저장탱크 4기를 보유한 보령 LNG 터미널은 연간 약 400만 톤 상당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다.

보령 LNG 터미널은 LNG 직도입 확대와 친환경 연료 사용 증가 추세에 따라 5·6호기 추가로 건설하며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17일 허창수 GS 회장이 충남 보령군에 위치한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해 LNG 저장탱크 5호기 현장을 둘러보고 진척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허 회장은 “보령 LNG 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국내 에너지 산업에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LNG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지만 GS가 추진하고 있는 LNG 사업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 써주길 바란다”면서 “선제적 투자를 지속해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GS는 발전 자회사인 GS EPS의 LNG 복합 발전소를 비롯해 GS E&R 등의 발전용량을 더해 총 5.3GW의 발전용량을 보유해 국내 민간발전 1위에 올라섰다.

GS는 보령 LNG 터미널의 안정적인 LNG 공급이 발전 사업 간 시너지와 경쟁력 확대는 물론, 민간 발전 1위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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