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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더 알차고 저렴해진 '뉴질랜드 남북섬 전세기 여행' 선보여

이대호 기자



노랑풍선이 찌든 일상을 탈피해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뉴질랜드 남북섬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전세기 직항 등으로 동선을 최소화하고 볼거리를 더 많이 넣었음에도 상품가격은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일정에는 뉴질랜드 3대 트랙 중 하나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산 보호 지역인 피오르드 국립공원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루터번 트래킹이 포함돼 있다. 라이선스를 취득한 가이드와 동행해 보다 안전하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유황온천수인 '폴리네시안 스파'와 천연 미네랄 온천욕, 물놀이 시설까지 갖춘 '핸머스프링스 스파' 등이 포함돼 있어 여행 중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는 설명이다.

노랑풍선이 선보인 '뉴질랜드 남북섬 9일 전세기 상품'은 대한항공 국적기 직항을 이용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오클랜드 왕복으로 현지 국내선을 2번 탑승해야 했지만 올해는 크라이스트처치로도 비행편이 추가돼 현지 국내선을 단 1회만 탑승하면 되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정으로 상품이 출시됐다"며, "상품 가격도 전년대비 더 저렴해서 경제적인 가격으로 부담없이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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