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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정동하, 트로피 15개 최다 기록 달성하며 ‘최종우승’

김수정 인턴기자

정동하가 최종우승을 하며 트로피 15개의 주인공이 됐다.

21일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슴이 기억하는 멜로디, 가을을 노래하다’라는 부제로 가을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임태경, 왁스, 벤, 정동하, 송가인, 황치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 가운데 세 번째 무대에는 정동하가 올랐다. 정동하는 차중락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선곡했다. 그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통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의 무대를 본 벤은 "드라마틱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또한 송가인은 "가을밤에 야외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것 같은 시원한 무대였다"고 전했다.

정동하는 앞서 1승을 한 임태경을 꺾고 새로운 1승을 거뒀다. 이후 송가인이 정동하와 대결을 펼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송가인은 나훈아의 ‘고향역’을 불렀다. 투표 결과 송가인의 열창에도 412표를 받은 정동하가 2승을 거뒀다.

이어 황치열과 왁스가 멋진 무대를 선보였지만 정동하가 4연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15번째 트로피를 얻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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