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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펀드] 코스피 지수 회복…국내주식형 펀드 3%대 수익률

박소영 기자

최근 코스피 지수가 회복하면서 최근 2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가 3%대의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2주간 2조 9,725억원 증가한 254조 2,413억원을 기록했다. 자금유입액은 8,518억원이다.



MMF를 제외한 유형별로 보았을 때 국내주식형의 순자산 증가(1조 94억원)가 가장 컸지만, 자금 유출도 8,97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해외채권형은 ECB의 금리인하 발표와 FOMC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어 순자산 증가(1,665억원)과 자금유입(1,910억원)이 동반됐다.

국내주식형의 8,972억원의 자금유출 중 대부분은 인덱스주식형(8,214억원)이 차지했다. 해외주식형은 2주 간 1,192억원의 자금유출이 집계되었고 모든 소유형에서 자금유출이 기록됐다. 특히 중국주식형의 유출세가 지속적이다.

채권의 경우 국내채권형은 2,217억원의 자금유출을 기록한 반면 해외채권형은 1,910억원의 자금유입을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측은 "해외채권형은 모든 소유형에서 자금유입이 기록됐는데 주요
국 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내주식형은 국내 증시가 전월의 하락세를 회복한 영향을 받아 2주간 3.41%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인 탓에 국내채권형은 마이너스 수익률로 마감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일본지역의 펀드가 4.32%로 수익률이 좋았고 베트남(2.75%), 러시아(2.32%)지역의 펀드가 그 뒤를 이었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국내주식형에서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S’ 펀드가 2주 간 6.29%의 수익률을 거뒀다. 국내채권형은 일반채권형인 ‘신한BNPPGIB더드림프리미어혼합자산투자신탁 1(종류C-r)’펀드가 9월 첫째 주부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유형 내에서 1위를 유지했다.

해외에서는 일본주식형인 '프랭클린재팬증권자투자신탁(주식) Class A'펀드가 5.29%, 해외채권형은 글로벌채권형인 '신한BNPPH2O트리오증권투자신탁(H)[채권혼합-파생재간접형](종류A1)'펀드가 1.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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