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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 16시간 만에 진화 ··· 화재원인 수사 진행 中

문정선 이슈팀



22일 오전 0시39에 발생한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 화재가 인명피해 없이 1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 오전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늘(23일) “현재 화재가 난 건물에 대해 안전진단을 벌이는 중”이라며 “24일 오전 11시부터 소방과 함께 합동감식을 벌이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전날 0시29분 발생한 화재는 16시간여 만인 오후 5시쯤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7층에 지하 1층 규모로, 불은 건물 3층 의류매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확인 결과 불이 시작된 3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이 화재로 3층에서 타일 공사를 하던 작업자 2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6층 화장실에 있던 상인 2명은 연기를 흡입한 뒤 구조돼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1시41분쯤 1차로 큰 불길은 잡혔지만 옷가지 속에 남아 있던 불꽃이 정리되지 않아 최종 진화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사진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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