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협상·투자 진전"
이재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문 대통령 취임이후 9번재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많은 한국기업들이 미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다"며 "이번 방문 기회에도 미국의 LNG가스에 대한 한국의 수입을 추가하는 결정이 이뤄지고 한국 자동차 업계와 미국의 자율운행 기업과의 합작투자가 이뤄지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간의 교역, 협상에서도 많은 진전을 보았고, 완성된 상태로 6개월 동안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이 군사장비의 큰 고객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미 대화에 대해 문 대통령은 "제3차 북미정상회담 열린다면 한반도의 비핵화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세계사적인 대전환, 업적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건 지켜봐야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