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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 한도' 안심전환대출 신청액, 30조 넘어

24일 오후 4시 기준 27.5만건...신청액 31.8조원
이유나 기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접수를 시작한지 9일만에 3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오후 4시 기준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31조7,8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청건수는 27만4,770건이다.

금리가 0.1%포인트 낮은 온라인 신청건수가 23만9,550건, 신청금액은 27조8,186억원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건수는 3만5,330건, 신청금액은 3조9,692억원이다.

지난 16일 접수를 시작한 안심전환대출 신청은 오프라인은 27일까지, 온라인은 29일 자정까지 이뤄진다.

안심전환대출은 총 20조원 한도로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액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이미 20조원을 넘어섰다.

신청액이 공급 한도를 초과한만큼 자격 요건을 충족한 신청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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