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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주역’ 최지만, 연장 12회말 선두타자로 시원하게 ‘끝내기 홈런’ 때리다

문정선 이슈팀



최지만(28·탬파베이레이스)이 연장 12회 끝내기 홈런을 작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온 힘을 쏟고 있는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 4회말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6회말에는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1로 팽팽하던 9회말에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결국 양 팀은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최지만이 연장 1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결정적인 한 방을 때려내면서 또다시 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올라섰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8호 홈런이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승리에 힘입어 94승64패(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가 되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사진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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