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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연속 국비 최다 확보

14개 사업 공모신청 중 11개 사업 선정, 국비 161억원 확보
강원순 기자

영덕군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서 11개 사업이 선정돼 전국 최다인 161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총 120개 사업중 경북도에서 14개 사업을 신청해 포항, 경주, 김천, 안동, 상주, 경산, 군위, 영양, 영덕, 고령, 성주 등 11개 시‧군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일정구역 내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 모든 건물과 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에너지 수요에 따라 융‧복합으로 설치할 수 있다.

국비와 지방비가 85% , 건물주 15% 부담으로 신청이 가능하여 개별로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건물지원)사업보다 자부담이 적어 주민 선호도가 높다.

특히 관심 있는 시‧군에는 지역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밀착지원을 통해 13개 시․군에서 14개 컨소시엄으로 국비 161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348억원으로 주택 등 3200여개소에 지원한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민간이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정부지원 사업으로 농촌마을 및 복지시설 등에 큰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고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은 대폭 절감해 주기 때문에 주민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보다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공모사업을 준비하여 국비 확보에 전력투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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