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하이&로우]"푸드나무, 이익 반등 예상"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대호 기자


푸드나무의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이어서 이익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푸드나무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푸드나무는 신사업에 따른 인력 충원, 물류 체인 구축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로 지난 2분기까지 수익성 하락세를 보여왔다"며, "그러나 3분기부터는 선제적 투자에 따른 결실이 하나 둘씩 나타날 전망이며 투자 비용 역시 2분기 이후 하락 국면에 접어들 예정이어서 수익성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닭가슴살 이외에 추가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신규 플랫폼도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피키다이어트에서는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판매 중이며, 개근질마트는 개근질닷컴과 연계해 Home Gym(헬스용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이라며, "현재 두 플랫폼 모두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한 상황인데 향후 SKU(상품 품목 수) 추가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업인 닭가슴살 판매를 위한 채널 '랭킹닭컴'의 트래픽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랭킹닭컴 회원수는 지난 6월 기준 81만명으로 분기마다 약 6만명씩 순증하고 있다"며, "대형 마케팅 없이도 트래픽이 자연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맛있닭, 신선애 등 자사 브랜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파른 트래픽 상승으로 기존 브랜드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닭가슴살에서 HMR로의 SKU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