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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한국콜마, 불매운동으로 3분기 고비"-유진투자증권

박미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불매운동 여파는 최대 10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5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3분기 일회성비용 260억원(CJ헬스케어 인수 위로금 200억원, CSO 사업 철수 수수료 60억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6% 감소할 것"이라며 "화장품 부문은 전년 대비 15.6% 감소해 내수, 수출 모두 부진할 것"으로 밝혔다.

이 연구원은 "불매운동 영향으로 외형이 부진한 가운데 수익성 또한 크게 하락해 영업이익률이 지난 2분기 7% 중반 수준에서 3분기 5% 미만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수출 또한 원료 현지조달 및 거래처 재고조정에 따라 주문이 지연되면서 부진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약부문(CJ헬스케어)의 경우 4분기 정부에서 납품하는 두창백신으로 인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다"며 "최근 라니티딘 성분 위장약 판매 잠정 중단으로 회사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이 반사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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