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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허영인 SPC그룹 회장, 태풍 피해 지역에 구호품 지원 외 2건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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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허영인 SPC그룹 회장, 태풍 피해 지역에 구호품 지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합니다.

SPC그룹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영덕군, 울진군 등에 파리바게뜨 빵 6,000개와 SPC삼립 생수 1만 5,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호물품은 수해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2.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 태풍 피해 지역에 생수 2만 3000병 지원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는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등 지역 이재민에게 생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비맥주는 생수 500밀리리터 2만 3,000여병을 긴급 구호품 함께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3.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태풍 피해 복구에 특별 금융지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기를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과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기존대출은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피해지역 주민에게는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등을 지원합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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