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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020 관광의 해' 천만명 목표로 잠실운동장서 공동 캠페인

대구·경북 문화관광해설사, 2020글로벌관광서포터즈도 자발적 참여
강원순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난 4일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을 위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관광객 1000만명 유치' 공동 캠페인을 벌였다.

시와 도가 공동 관광마케팅 노력을 위한 시험무대다. 전국 각지의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잠실운동장에 공동 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지역 관광홍보 리플렛과 기념품 등을 나누어 주는 등 함께 홍보에 나섰다.

또한 홍보를 위해 결성된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서포터즈의 ‘오소송(Oh!So!송)’과 퍼포먼스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도 관광실무자와 지역 관광지 홍보에 해박한 대구·경북 문화관광해설사가 대구․경북 관광지 홍보와 관광객 유치라는 사명을 갖고 자발적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관광실무자와 문화관광해설사로 구성된 관광홍보단의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관광객 천만명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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