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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현대리바트, B2C 정조준…고급화·접점 확대 광폭행보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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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비투씨(B2C) 시장 점유율을 키우겠다는 계산인데요. 프리미엄 제품 체험 공간과 예술 작품을 배치해 타사 매장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윤석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 8월 논현동에 문을 연 현대리바트 강남전시장.

매장 곳곳에 자리한 문화공간이 눈길을 끕니다.

일반 매장과 달리 카페와 갤러리, 예술작품이 배치돼 있습니다.

[이경훈 현대리바트 과장: 기존에 가구 제품을 전시·판매하던 공간에서 벗어나 고객 누구나 쉴 수 있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형 대규모 직영 전시장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


층별로 주거 공간을 구현해놓은 쇼룸도 있습니다.

이곳에선 생애주기와 가구 구성원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인테리어와 각종 프리미엄 제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현대리바트는 체험형 매장과 더불어 상생형 매장도 운영 중입니다.

매장 개설 시 필요한 임대 보증금, 매장 인테리어 비용 등 초기 투자 비용 일체와 매장 운영 비용 모두를 현대리바트가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이처럼 현대리바트가 품질 고급화와 채널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B2C 부문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회사의 총 매출에서 B2C가 차지하는 비중은 24.8%. 비투비와 빌트인에 이어 3번째입니다.

현대리바트는 고급 가구와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B2C 부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가 2023년 18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통계청 전망도 이같은 기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현대리바트는 앞으로도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주요 핵심 상권에 차별화된 프리미엄 복합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입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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