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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공정위원장 "자산총액 5조 이하 중견 집단 감시 강화"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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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자산총액이 5조원 이하인 중견 집단에 대한 감시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권한과 책임이 일치하는 기업집단의 규율체계를 확립하겠다"며 "규모와 관계없이 시장에서의 반칙행위는 용납되지 않도록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사업자의 출현이나 혁신적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독과점 남용행위를 비롯해 자동차·전자·화학 등 업종에서의 기술유용행위를 집중 감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또 "구글·페이스북 등 IT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 약관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의 권리 보장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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