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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전통시장 가을축제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평창군)

평창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진부전통시장, 평창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통시장 가을축제는 최근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진부전통시장에서‘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먹거리 축제’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갓김치체험, 가수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이 열린다.

평창전통시장에서도‘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 및 지역농산물 감사 세일’이라는 주제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품바 및 가수공연, 시장골목노래방,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제공될 게획이다.

한편, 지난 9월 27일 봉평전통시장에서 작년에 이은 ‘제2회 봉평장 휴대폰 사진전’을 개최,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군은 전했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는 평창·진부전통시장의 특색을 반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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