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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숲속예술실험실’ 성료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지난 5~6일 이틀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산림과 문화예술교육을 융합한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숲속예술실험실’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숲속예술실험실’에는 대학생, 프리랜서, 극단 배우, 초등학교 선생님, 숲 해설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참여했다. 특히 춘천, 강릉,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등의 도외지역에서도 많은 이들이 참석해 산림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숲속예술실험실’은 2019창의예술교육랩 콘텐츠 실험 연구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원도의 문화 특색을 담은 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주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해커톤에서 참여자들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산림과 인간의 상호작용, 귀산촌, 산림 기반 모험성 레크레이션, 생태감수성 등 5개로 분류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6일 마켓 플레이스를 개최, 각 팀의 결과물을 공유했다.

현장투표와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4개의 팀이 수상했고 시상식에 이어 실행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를 선정해 추가로 발표했다. 강원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후속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덧붙였다.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한 손재영 교수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해커톤이지만 젊은 참여자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들이 가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상한 분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수상을 하지 못한 여러분들도 모두 승리자”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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