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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유등축제 간 잇츠고, 찾아가는 VR&푸드테마파크 '인기'

"축제 이용객 중 30% 이상 VR&푸드테마파크 이용"
윤석진 기자

사진/잇츠고

10월 전국 축제기간을 맞이해 잇츠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VR&푸드테마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푸드트럭 플랫폼 기업 잇츠고는 오는 13일까지 진주 남강변에서 진주 유등 축제와 함께 열리는 201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서 매일 찾아가는 VR&푸드테마파크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안방극장에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국내 톱스타들의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열띤 시상 경쟁과, KDF 콘서트 등이 열려 어느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되고 있다.

잇츠고에서 선보인 찾아가는 VR&푸드테마파크는 15대 규모의 푸드트럭을 통해 스테이크, 불고기, 버거, 덮밥, 아이스크림, 음료 등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더불어 바이킹, 유령의 집 등 10가지 이상의 VR 놀이기구가 탑재된 트럭과 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호응도 좋다. 김필주 잇츠고 대표는 "찾아가는 VR&푸드테마파크는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는 효과가 있다"면서 "전체 축제 이용객 중 30% 이상이 VR&푸드테마파크를 이용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초기에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이제는 점차 이용 연령층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아이와 함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한 한 진주시민은 "시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VR놀이기구가 집 근처로 찾아와 편리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면서 "매주 이런 테마파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잇츠고가 찾아가는 VR&푸드테마파크를 축제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그동안 잇츠고는 찾아가는 VR&푸드테마파크를 서울 장미축제, 양평 물 축제, 부천 원미산진달래 축제 등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지자체 행사에 VR의 놀 거리와 푸드트럭의 먹거리를 접목해 찾아가는 VR&푸드테마파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 사회의 문제점인 푸드트럭 업계의 영업 활로 개척을 위해 이번 VR 테마파크처럼 다양한 콘텐츠의 접목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잇츠고는 찾아가는 VR&푸드테마파크가 단순 놀이 시설을 넘어 안전·재난 교육 등 다양한 곳에서의 이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연구 중이다.

김 대표는 "시뮬레이션의 몰입감을 학교 및 각종 단체에서 안전과 재난 교육용으로 이용하면 교육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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