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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확대 따른 조치
신효재 기자



횡성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 및 친환경녹색도시 횡성이미지 제고를 위해 e-모빌리티사업 육성과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횡성군과 한국전력공사 횡성지사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2기를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하고 부지사용 협약을 맺고 묵계리 먹거리단지와 문화체육공원에 2기를 추가 설치한다.

2014년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한 횡성군은 올 9월말 현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7기의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2016년에 전기자동차 보급대수 2대에 불과했던 전기자동차 등록대수가 충전기 확충사업 시행 후 총 34대 로 늘어났으며, 2020년도에는 공공․민간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를 40대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0년에는 환경부․환경공단과 협력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3기의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모든 읍·면에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횡성군은 계획된 충전기 설치가 완료될 경우 전기자동차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광식 환경산림과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보급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횡성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기자동차 충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에게 전기자동차 보급의 필요성과 정부보조금 지원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친환경 녹색도시 횡성을 실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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