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 학습용 가구 지원
석지헌 기자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는 '2019년 공부방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책상과 책장, 의자 등 학습용 가구가 필요한 취학 연령(8~19세)의 다문화,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학습용 가구의 설치나 교체를 직접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서울 소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복지기관의 추천을 거쳐 이뤄지며, 복지기관 담당자는 오는 16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습용 가구 지원을 통해 다문화,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