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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초대 안한 日관함식···결국 태풍 ‘하기비스’에 무산 가능성

문정선 이슈팀



일본 정부가 한일 관계 악화로 한국은 초정하지 않은 관함식이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9일 NHK는 오는 14일 가나가와(神奈川)현 남부 사가미(相模)만에서 열리는 관함식이 하기비스 때문에 중지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관함식 행사는 일반인들이 함정을 타고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해당 행사를 여는 곳이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 관함식에는 중국 함정이 처음으로 참가하며 미국,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인도 등 7개국이 함정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2015년 해군의 대조영함을 보낸 바 있지만, 이번 관함식에는 초대받지 못했다.

한편 일본 재팬뉴스네트워크(JNN)에 따르면 해상자위대는 약 3년마다 관함식을 실시하며 이번이 29번째다. 과거 1958년, 1959년 관함식도 태풍의 영향으로 중지됐다.

(사진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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