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안중구 위니아대우 대표 "대한민국 가전 위상 높일 것" 외 2인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안중구 위니아대우 대표 "대한민국 가전 위상 높일 것"

위니아대우는 지난 8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14회 전자 IT의 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더불어 위니아딤채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자 IT의 날은 2005년 전자, IT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전자와 IT 산업 경쟁력을 높인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안중구 위니아대우 대표는 "이번 수상은 국내 IT 전자 산업을 위해 힘써왔던 위니아대우와 위니아딤채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가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따뜻한 마음 전하는 기회로…"

이랜드월드 스파오는 10일 노숙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의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여름과 겨울에도 관련 사업에 6,4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후원한 이랜드월드는 이번에 서울시내 스파오 매장에 방한의류 수거함을 운영해 모인 의류를 서울노숙인시설협회로 보낼 예정입니다.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는 "의류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이랜드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서울시 지원 정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박진회 씨티은행장 "기후행동, 선택 아닌 필수"

한국씨티은행은 10일 서울 중구 다동 본점에서 한국세계자연기금(WWF-Korea)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25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3억원을 전달했습니다.

내일을 위한 변화는 기후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