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 300만 관객 돌파 ‘다크나이트 기록 넘어설까?’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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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조커는 누적 관객수 300만 15명을 기록했다.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넘어선 조커는 故히스레져가 출연한 영화 ‘다크나이트’의 417만 기록에 다가서고 있다.
'조커'는 전 세계 개봉 첫 주만에 2억 7200만 달러(3,245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해외 73개국 시장에서 1억 5220만 달러(1816억원)을 벌어들였다. 북미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흥행성적 1위다.
북미에서는 역대 10월 개봉작 북미 오프닝, 월드와이드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4일만에 1억 달러 고지를 넘어서고 10월 개봉작 월요일과 화요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 역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조커는 고담시의 광대이자 코미디언을 꿈꾸는 아서플렉이 조커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사진:조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