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노조 "창립 3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저축은행중앙회 노조가 지난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저소득층가정 어린이의 거주지 개선과 생활지원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저축은행중앙회지부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130여명의 조합원들이 기부에 참여했다"며 "지난 3월 전태일재단에 350만원을 전달하는 등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축은행중앙회 노조는 연말 사회취약계층에 연탄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규호 저축은행중앙회 노조 위원장은 "우분투 재단을 통해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기여활동에 참여하는 노동조합이 점진적으로 많아지고 있다"며 "중앙회 노조 또한 작은 마음을 보태고, 전태일 열사의 풀빵나눔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