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19년 재정분석 종합우수단체 선정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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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 회계연도 지자체 재정분석 결과에서 시(市)지역 종합우수단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게됐다고 11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 재정모니터링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유형별 종합점수 최우수 및 우수단체에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으로 삼척시는 6000만원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삼척시의 통합재정수지(세입과 세출을 비교해 흑자와 적자를 측정하는 지표)는 10.68%로 전년도 6.15%보다 4.53%포인트 높아져 재정건전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외수입 확충과 체납액 감소노력, 지방보조금 적정관리, 업무추진비 절감 등을 통한 재정효율성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의 태풍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 지원하고 경상경비 절감, 전략적 예산투자 등을 통한 세출 구조조정, 자체 세입기반 지속 확충으로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증진에 전 직원이 합심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