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지역 주민과 함께 대표 건축물 설계할 청년 건축사 공모

지역건축사 협력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우수 디자인 6개에 1000만원씩 지원
최보윤 기자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건축물을 설계할 청년 건축사 공모전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유도 및 신규사업 대상지와 우수디자인 발굴을 위해 '지역건축사 협력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단독·다세대주택 집주인 2명 이상이 합의를 통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
이다.

이번 공모는 자율주택정비사업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합의체가 지역 건축사와 협력해 설계안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여기서 선정된 우수디자인 6개에는 각각 1000만원씩의 설계비가 지원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로 청년 건축사가 참여하는 경우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신청이 200건을 돌파하는 등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깨끗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동네의 보석 건축물로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지역 청년 건축사들도 많이 참여해 지역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