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사흘째… 열차 운행률 75.2%
김혜수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나흘간의 총파업에 돌입한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에 합의이행을 촉구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
열차별로는 고속 68.2%, 일반 61.4%이며 광역과 화물이 각각 82%, 36.4%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코레일은 파업이 종료되는 14일 전동열차는 2322대 중 2320대가 운행돼 운행률이 99.9%에 이르러 출퇴근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출근 대상자 1만9193명중 6345명이 파업에 참가한 상태다.
한편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전일 오후 대전역을 찾아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하고 고객불편 최소화와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손 사장은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고객 안내를 당부했다. 손 사장은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행하지 않는 열차의 예약 취소나 변경 등의 안내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