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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유준상, 문재인 대통령에 태극기함 전달 “태극기함을 완성했다”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유준상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태극기함을 전달했다.

13일에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유준상이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준상이 국군의 날 행사에 초대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서 유준상과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는 공군가를 제창할 것을 제안 받게 된 것이다.

이에 유준상은 다른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공군가' 연습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음을 맞추기 힘들었지만 이내 네 사람을 금세 화음을 맞춰나갔다.



유준상은 대구 공군기지에서 진행된 리허설도 본식처럼 진행했다. 이에 노홍철은 "정말 군인 같다"고 감탄했다.

유준상은 또 리허설에서 대통령의 대역을 맡아 의전 차량을 탔다. 장병들의 환영에 어색해 하면서도 뿌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국가 행사에는 아무나 초대하지 않는다"며 "모두가 인정한 진짜 애국자"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국군의 날 당일 유준상은 이른 새벽부터 행사장에 도착했다. 본식이 시작되고 차례가 다가오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 오른 유준상은 벅찬 표정을 지었다. 이윽고 무대가 시작되자 비장한 모습으로 공군가를 불렀다. 네 사람의 멋진 모습에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후 유준상은 국군의 날 다과회 사회를 맡았다. 그는 다과회 시작에 앞서 태극기함에 대한 '같이펀딩' 홍보를 시작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만나 태극기함을 설치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태극기함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준상은 “태극기함을 드디어 완성했다. 펀딩으로 12억을 모았다. 모금된 금액은 독립 유공자 후손들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MBC ‘같이 펀딩’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같이 펀딩’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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