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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결과...토스뱅크 등 3곳 출사표

토스 제외하면 나머지 2곳 인가 가능성 낮아
이유나 기자



토스뱅크를 포함한 3곳이 제3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냈다. 토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두 곳의 경쟁력이 크지 않은만큼, 사실상 토스의 독주가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비바퍼블리카가 주축이 된 토스뱅크, 소상공인연합이 힘을 모은 소소스마트뱅크, 개인 주주 협력한 파밀리아 스마트뱅크 등 3개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인터넷은행 인가에 실패했던 토스뱅크는 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 2곳을 끌어들이며, 재도전에 나섰다.

토스가 34%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로 컨소시엄을 이끌고 하나은행과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가 각각 10%로 2대 주주가 된다.

나머지 SC제일은행과 웰컴저축은행들도 주주사로 참여한다.

경쟁자로 꼽혔던 다우키움그룹은 하나은행이 토스뱅크로 이탈하면서 고심 끝에 도전을 포기했다.

이 밖에 소상공인연합의 '소소스마트뱅크'와 농축산인이 주축이 된 '파밀리아 스마트뱅크'도 참여하기로 했다. 다만 안정성과 혁신성 등 넘어야할 산이 많은만큼, 업계에선 인가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신청 결과를 토대로,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연내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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