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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독일서 소형 디젤 SUV 평가 1위

독일 '아우토 빌트' 비교평가…CX-3·에코스포트·더스터 제치고 1위
조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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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코나가 독일에서 실시한 소형 디젤 SUV 비교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는 독일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가 소형 디젤 SUV 4종을 비교 평가한 결과, 코나가 750점 만점에 503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나는 총 7개 부문 중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 안락함 등 4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우토 빌트의 코나에 대한 호평은 현대차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유럽의 소형SUV 시장에서 코나의 선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 코나. [사진=현대차]

아우토 빌트의 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소형 디젤 SUV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코나의 뒤를 이어 마쯔다의 CX-3이 481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포드의 에코스포트가 465점, 다치아의 더스터가 456점을 받아 각각 3, 4위로 선정됐습니다.

아우토 빌트는 코나에 대해 "우수한 스타일링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실내공간, 파워트레인, 주행성능까지 차 전반에서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다양한 기본장비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적용이 됐지만 조작이 간편하고 힘있는 엔진과 우수한 성능의 7단 DCT을 갖춘 차"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우토 빌트는 지난 7월에도 소형 가솔린 SUV 4개 모델(현대차 코나, 르노 캡처, 다치아 더스터, 오펠 크로스랜드X)에 대한 비교시승을 진행하고, 코나의 주행성능, 주행 안전성, 제동력 부문을 높게 평가하며 1위로 꼽았습니다.

현대차 코나는 유럽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9월까지 판매량은 7만994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1% 늘었습니다.



조아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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