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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재개 범도민운동 발대식 21일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금강산관광재개범도민운동본부가 17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거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금강산관광재개범도민운동본부는 금강산관광재개 범도민운동을 전개한다고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는
남북간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등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북미2차 정상회담 결렬 이후교착상태인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국민참여형 교류협력발굴 및 남북협력사업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민간․사회단체가 금강산관광재개범도민운동본부를 결성해 금강산관광재개 범도민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에 강원도새마을회,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강원도예총, 강원민주재단, 강원지구청년회의 민예총강원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바르게살기 운동강원협의회, 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 강원본부, 전국농민회강원연맹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회, 희망레일, 615남측위원회 강원본부 등 민간단체와 해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회의, 미주민주참여포럼, 미주한인유권자연맹 등이 참여해 진행한다.

금강산관광재개범도민운동본부는 지난해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금강산관광재개 및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가 요구됨에 따라 전국대회를 계기로 1,000만명 서명 운동을 추진한다.

이는 금강산 관광중단으로 인한 고성지역의 지역경제의 피해만 38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됨에 따라 민간차원에서의 남북관계 분위기를 전환하고 금강산관광재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오는 21일 오후 3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강원도내 민간단체, 기관,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금강산관광재개 범도민 운동 발대식을 갖고 10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11월18일 오후 3시에는 고성 DMZ에서는 전국 민간단체, 사회단체 대표 500여명이 참가해 범국민참여 평화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는 금강산관광재개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DMZ박물관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금강산재개를 위한 가두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또 강원도에서 결집한 금강산재개 범도민운동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전국대회를 11월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강원도, 서울, 경기지역의 민간, 사회단체 2~3만명이 모여 금강산재개 결의대회, 문화공연 등을 개최해 붐 조성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외 전국대회와 함께 국회의원, 평화전문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회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하고 국회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이다.

금강산관광재개범도민운동본부는 금강산재개 범도민운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1000만명 서명운동을 온라인 서명(peaceagain.net)과 함께 강원도내는 물론 공공, 민간, 사회단체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 1000만 서명 자료는 12월말 백악관, 미국의회, UN대북제재위원회에 전달해 국제적으로도 금강산관광재개를 바라는 강원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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