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국제농업박람회서 보는 '스마트 농업'...수출 전진기지 초석

2019 국제농업박람회 오늘(17일)부터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려
유지승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농업박람회가 개막됐습니다.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농업기술과 경쟁력 있는 특산물을 뽐낼 수 있는 자리인데요. 해를 거듭하며 기업간 교류는 물론, 수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비즈니스 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유지승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15분이면 10,000㎡ 규모의 논밭에 씨앗과 농약을 살포하는 드론부터 한 번만 누르면 과일에 봉투가 씌워지는 손기계까지.

다양한 첨단 농기계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라남도 나주에서 오늘 개막한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입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란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20개국, 410여개의 기관과 단체를 비롯해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합니다.

[손금주 국회의원: 농업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를 열어가고 싶습니다. 11일 간의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대한민국 농업이 세계와 함께 교류하고 산업혁명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친환경 농업과 스마트팜 미래농업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고,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계약까지 이뤄집니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가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끕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비비큐와 같은 외식이 참여하는 이유는 이제 농업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농업이 (외식 산업과)융복합을 통해서 새로운 6차 산업으로 발전하고, 결국은 모든 농업에서 나오는 농산물이 우리의 먹거리가 되기 때문에...]

국내 행사에서 지난 2012년 국제적인 행사로 승격돼 세계인들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된 국제농업박람회.

첨단기술이 접목된 한국의 농업기술과 안전한 먹거리를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입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