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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사업 MOU 체결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 이하‘WMIT’)는 이동형 엑스선 진단시스템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에이치디티(주)(대표이사 오준호)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이강현), 강릉원주대학교 강원임베디드소프트웨어 연구센터(센터장 정태윤 교수)와 17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 테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본 실증테스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가 지원하는 강원 디지털헬스케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응급상황에서 포터블(이동형) 엑스레이 사용의 안전성을 실증 재난/응급현장에서 원격진단에 의한 엑스선 영상진단 현장 의료서비스 실증 도서벽지 보건지소에서 엑스선 영상진단 현장 의료서비스 실증 군부대 엑스선 영상진단 현장 의료서비스 실증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는 재난의료팀 및 응급의학과가 참여해 강원도내 재난현장 등 의료기관(병원등) 이외 장소에서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과 관련한 서비스를 실증하고 도내에 소재한 군부대(사단 규모)의 영내 및 야외 훈련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영상진단 현장 의료서비스에 대해 실증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동안은 휴대용 엑스선 진단시스템에 대한 사용기준이 없어 재난이나 응급현장에서 휴대용 엑스선 기기를 이용한 영상진단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규제자유특구사업을 적극 활용해 사용기준을 만드는 조건으로 본 실증 테스트를 허가 받았다.

한편 에이치디티(주)는 규제자유특구 활용을 통해 본 실증테스트에 참여하고 서비스 모델의 사업화를 위해 올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원주로 이전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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