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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김종현 사장 "전기차 비율 15%까지 확대 …전기차 배터리 사업 중요"

"2040년이면 대부분 자율주행차 될 것 …전기차 배터리 시장 메모리 반도체만큼 성장"
김주영 기자


<사진>김종현 LG화학 사장이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컨퍼런스 2019'에서 기조연설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뉴스1제공


김종현 LG화학 사장(전지사업본부장)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전기차 배터리 분야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컨퍼런스 2019' 기조연설자로 나서 "2024년이면 전체 판매 차량의 약 15%인 1,300만 대가 전기차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2040년이면 대부분이 자율주행차가 되고 40%는 공유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가 메모리 반도체만큼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 근거로는 이산화탄소 배출 제한 등의 환경 규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Mobility as a service)와 자율주행차 등의 신규 자동차 기술 등장 ,새로운 사업 모델 확대 등을 꼽았다.

김 사장은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배터리 제조사들은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를 위한 배터리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산업 전체 가치 체인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폐 배터리 처리 등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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