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재개발, GS·현대·대림산업 3개 업체 입찰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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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대형 재개발 사업장인 '한남뉴타운 3구역' 시공사 입찰에 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 3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늘(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습니다.
다음달 28일 건설사 합동 설명회를 진행한 후 오는 12월15일 최종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게 됩니다.
총 5,800여가구의 주택을 짓게 되는 이 재개발 사업은 공사비만 2조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입니다.
한강이 보이는 서울 중심 위치에다, 3구역의 건설사가 인근 한남2·4·5구역 수주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일 전망입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