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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직무적성검사 전국 5개 도시서 열려…"언어논리영역 어려웠다"

20일 GSAT 5만명에서 6만명 응시
문수련 기자

20일 서울 강남구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열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한 취업준비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제공)

삼성그룹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20일 치러졌다.

20일 오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와 미국 뉴욕·로스엔젤레스에서 하반기 GSAT가 진행됐다.

GSAT는 삼성그룹 공채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이 거쳐야 하는 시험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겐 ‘삼성고시’로 불린다.

이날 시험은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등 4개 과목, 객관식 110문항으로 출제됐다.

삼성 측은 응시인원을 밝히지 않지만 이날 5만~6만명이 시험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응시생들에게 가장 까다로웠던 시험은 언어논리 영역이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파블로프의 개’ 등 과학과 관련된 비문학 지문이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그외 영역의 전체적인 난도는 지난 시험과 비슷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그룹이 밝힌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1만명 선으로, 하반기에 절반 이상을 충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GSAT 응시결과는 통상 10일 정도 후 발표된다. 발표 이후에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이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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